세도나 관광이나 세도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가
바로 트레킹인데요.
오늘은 세도나의 트레킹 트레일 중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트레일을 소개합니다.
1. Broken Arrow Trail to Submarine Rock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 feat. 잠수함 바위)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은
세도나의 여러 아름다운 트레일 들 중 쉬우면서도 인기있는
트레일 중 하나입니다.
한 가지 단점으로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은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 트레킹을 하시게 되면 무척 뜨거운 날씨를 견뎌야 한다는 점입니다.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은 지프 투어로도 유명한데요,
지프 로드를 가로질러 보행자 트레일을 알리는 시작 표지판에서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60미터 정도 걷다보면, 트레일은 왼쪽(남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곧 이 트레일은 베틀먼트 메사와 교차하며 만납니다.
2.5km 쯤 걸어가서, 데블스 다이닝 룸 싱크홀 주변의 울타리를 찾으세요.
데빌스 다이닝 룸 싱크홀은 왼쪽으로 30피트 언덕 아래 있습니다.
주변을 구경하시다가, 트레일로 다시 돌아와서,
오르다보면 점차적으로 붉은 바위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치킨 포인트 끝까지 계속 가게되면 더 기가 막힌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트레일로 돌아오셔서
치킨 포인트로부터 약 800미터 쯤 갔을 때
옆으로 난 짧은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면 드디어 서머린 락(잠수함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 생긴 이 바위 주위를 걸어시고, 다시 트레일로 복귀합니다.
북쪽 방향으로 5.6킬로미터 정도 계속 걸으시면 이 하이킹의 마무리 장소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트레일의 특징은 인접해서 지프투어로 이용되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총 거리 : 3.2km (왕복)
소요시간 : 약 1시간
트레킹 난이도 : 중
준비물 : 모자, 트레킹 슈즈, 물,
장점 :
세도나 시내에서 가깝고 지프가 언덕아래로 점프하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볼 수 있음.
스팀보트 바위( 증기선 바위)과 스누피바위 볼수 있음.
2. Fay Canyon Trail (페이 캐년 트레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책로 바로 위 1마일 아래에 위치한
자연 아치를 보기 위해 페이 캐니언으로 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이 아치 오른편에 있는 트레일을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캐년 아치가 작지는 않지만,
그것은 마치 평범한 바위 돌출부처럼 보여서
당신이 무엇을 보았는지는 깨닫지 못한 채 슬쩍 쳐다보고 말 수 있습니다.
트레일 북쪽 우측편의 바위 벽을 계속 보다 보면
아치로 가는 짧고 가파른 트레일이 찾기 조금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먼저, 아치를 찾은 후에는 산책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작은 감춰진 캐년은 다양한 사막 식물들을 보호하고,
둘러싸인 암벽의 절경을 제공합니다.
이 트레일은 현재는 오솔길이지만, 예전에는 지프가 다니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이 트레일에서는 붉은 수파이 사암 절벽의 끝에는 고대 인디언들의 주거지를 볼 수 있고,
주위의 감탄스러운 경치에 매료될 것입니다.
총 거리 : 3.8km (왕복)
소요시간 : 약 1.5시간
트레킹 난이도 : 하
준비물 : 모자,트레킹 슈즈, 물, 배낭
장점 :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트레일
3. Cow Pies (카우 파이 트레일)
카우 파이 트레일은 여러층의 평팡한 붉은 바위 언덕인데,
베어 왈로우 캐년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풍화로 인해 맨들 맨들해진 거대한 바위의 언덕이 캐년 아래까지 펼쳐지며
월드 클래스 뷰가 펼쳐집니다.
카우파이 사암 언덕은 세도나의 가장 주요한 볼텍스이기도 한데요.
원안에 조심스럽게 자리잡은 돌들은 '치유의 바퀴'로 알려져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안테나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존 웨인이 주연한 1940년대 영화 엔젤과 배트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신이 세도나의 붉은 바위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분명 카우 파이 트레일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총 거리 : 4.8km (왕복)
소요시간 : 약 1.5시간
트레킹 난이도 : 하
준비물 : 트레킹화, 물,
장점 : 세도나의 중요 볼텍스 중 하나
위에 소개해 드린 세도나 트레킹 트레일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트레일들 입니다.
세도나에 가족과 함께 가시게 되면
꼭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위 글 설명 중 일부는
visit sedona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